(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15일 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가 연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의 현장 경험과 기동순찰대의 기동성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와 같은 불법 합성물은 제작, 복제, 편집, 배포 등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캠페인에서는 특히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SNS에서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공유하지 않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법도 함께 제공되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며, “불법 합성물 제작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학생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경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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