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증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는 데 있으며, 심리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상담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으로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포함된다. 구미시에서 올해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약 540명으로 추정되며, 심리상담 서비스는 120일간 총 8회, 매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현재 9월 20일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총 15개의 제공 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구미시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음이 힘들 때, 꼭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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