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체육 꿈나무 10명에 장학금 수여,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 이어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9월 11일, 구미 지역 초·중학생 체육 꿈나무 1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체육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각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장학금은 구미국제친선협회 조동현 회장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강내과 강혁주 원장의 기탁으로 마련됐다. 조 회장은 300만 원, 강 원장은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구미시의 지역 발전과 교육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조동현 회장은 수여식에서 “이 작은 정성이 구미의 체육 인재들에게 큰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세계적인 인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혁주 원장 역시 “미래 체육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사랑의 정성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체육 꿈나무들에게 미래를 향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구미 지역 사회가 함께 체육 인재 육성에 힘쓰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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