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아빠에게 육아책과 그림책 선물 꾸러미 제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덜어주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 정보책 4권과 아이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2024년 출생한 영아의 부모가 대상이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도서들은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책들로, 초보 부모와 아이가 독서를 통해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선물 꾸러미는 8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도서관도 지정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된 부모는 7개 공공도서관 또는 5개 작은 도서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책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대리인이 대신할 수도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QR코드를 활용해 신청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이 부모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어린이자료실(054-480-4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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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2024년 북돋움 책선물 사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