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비 ‘상반기 절도발생 36% 감소’ 등 범죄예방 성과 확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지난 8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에 이어 절도범죄 감소를 위한 7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절도 다발 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기업인 SK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함께한 범죄예방플로깅과 각 지구대·파출소의 지역 맞춤형 절도 예방 특수시책 등이 보고되었다.
또한, 관내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6월) 34% 감소했고, 특히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3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4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경찰의 적극적인 절도범죄 예방·검거 활동의 효과가 통계로도 확인되어 고무적이다.”며, “오는 7월~8월은 하절기이자 휴가철로서, 각종 범죄발생율이 높아질 수 있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도 우려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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