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 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영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마을복지계획 및 특화사업 개발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과 제철 과일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행복한 밥상 만들기 사업’과 지역단체의 후원과 개인의 소득 작물 등을 지원받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복한 곳간 사업’ 등 특화사업을 위해 조성된 공간을 면밀히 살펴봤다.

지만수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는, 함께 ‘윈-윈’하는 양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삼규 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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