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오후 7시 구미시 봉곡동에 위치한 GM웨딩에서는 사회봉사를 표방하는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연합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구미중앙로타리클럽 '창립23주년기념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덕광 곽현근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상호간 배려와 미덕, 여유를 가진다면 더욱더 성숙된 클럽으로 발전 하리라 생각한다"며 평소 도움을 준 회원들의 단합된 클럽문화를 찬사했다.
또한 곽 회장은 신임 박태원 회장에 대해 "몇 번의 총무직 수행으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로타리클럽 활동을 두루 경험한 분"이라며 구미중앙로타리클럽의 발전에 한층 더 힘을 실어 줄 인물임을 알렸다.
새로이 취임한 유석 박태원 회장은 곽현근 직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취임사에서 2016년과 17년도의 테마인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를 기치로 해 "헌신적인 초아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나눔과 베품의 봉사의 손길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말과 함께 "야심찬 포부와 실천으로 중앙로타리클럽이 더욱더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칭송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언했다.
축하를 위해 멀리서 발걸음 한 여수중앙로타리클럽 대건 류행선 회장은 여수와 구미를 오가며 활기차게 상호교류에 힘쓴 구미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 대해 "자매클럽 이상의 사랑과 우정으로 맺어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최고의 클럽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희 직전 총무와 김준연 신임 총무의 사회로 1부 기념식이 거행됐으며 로타리 강령, 로티리송 제창,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신입 회원 선서 와 회원패 전달식 등 로타리클럽 특유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건설업을 하는 유석 박태원 신임 회장을 도와 1년간 구미중앙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 김준연 총무는 구미시체육회 총무를 역임, 금오산 법성백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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