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74가구 87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규대상자 87명을 모집했다.
신규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우유, 쌀, 검정콩, 미역, 김, 달걀 등)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보관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와 보충식품 각 단계별 식품패키지 종류와 배송방법, 준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매년 수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영양취약계층 대상자의 영양불량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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