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사곡동 체육회 임시총회, 새 회장단 의결<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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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 오후 1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상모사곡동 체육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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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시총회는 체육회 이사 16명 중 10명이 참석해 과반수 이상 참여로 성립됐다.

 

체육회 장원철 감사의 경과보고 후 의장을 맡은 박대식 체육회 부회장은 이날 의안 중 회칙개정은 다음 정기총회로 넘기기를 제안 후 김성호 회장이 발의한 회칙 4장 13조 3항의 변경 수용안에 대해 참석한 이사들에게 동의를 구했고, 만장일치로 동의 후 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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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회칙 제13조는 '총회 및 임원 이사회 소집'에 관한 조항으로서 이날 불참한 김성호 회장은 제13조3항인 '임시총회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와 실무위원회의 결정이 있을 때 또는 재적회원 3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회장이 소집한다'에서 '회장'을 '회장단'으로 변경 수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임시총회에서 박대식 체육회 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나명윤 이사가, 감사는 최두상 이사와 장원철 이사 두 명이 선출됐다.

 

이날 임원 선출 뒤 체육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성호 회장에 대한 제명 논의가 진행됐으며 다음 총회에서 'LG주부배구 대회 결산' 후 상모사곡동 체육회 이름으로 김성호 회장을 검찰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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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불참한 김성호 회장은 임시총회 개최 문자는 받았으나 박대식 부회장과 통화에서 "오늘 회의는 못 한다고 했는데 자기 마음대로 회의를 진행했다"라며 임시총회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임을 전하며 총회가 합리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성호 회장은 이날 모이신 분들이 자신을 음해할려는 의도로 총회를 열었다며 이들이 평소에 상모사곡동에서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며 항변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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