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7회 과정…“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꿈꾸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아동의 놀권리 보장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21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주시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7회 진행된다.
놀이활동가 양성 과정’은 개강식 당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윤정아 강사의 아동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놀이활동가란’(편해문), ‘아이들과 함께 놀아요’(박홍철), ‘놀이 진행’(이상태), ‘놀이활동가 현장 이야기’(이은희), ‘아동에 대한 응급 처지 및 안전교육’(영주소방서)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 모두 아동의 놀 권리 신장을 위해 교육청,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정책 자문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놀이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 마을에서 아이와 잘 놀고 싶은 학부모, 공동육아 주민, 학부모 동아리, 놀이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아동의 놀이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에게 놀이는 교육만큼 중요한 신체적‧사회적‧정서적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놀권리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이 개선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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