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집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24일 시청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통안전 지킴이의 올해 활동재개를 알렸다.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영주시가 2021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0여개소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지킴이들은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근무자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맘 편하게 학교를 다닐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이외에도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협업을 통한 각종 캠페인 개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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