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풍기토종홍삼조합 외 3개 업체 선정…지속성장 가치 실현 성공모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백년소공인(영농조합법인풍기토종홍삼조합), 백년가게(스쿨서점, 소백산생고기식당, 한결청국장)로 선정된 4개 업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이성룡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장, 최규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장, 임흥규 경제산업국장, 김재필 문화복지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년소공인·백년가게 인증서 수여, 현판걸기,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장기간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란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업력 30년 이상)을 말하며, ‘백년소공인’이란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업력 15년 이상)을 말한다.
백년가게 현판은 선정업체가 지속경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정한 곳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어느 분야에서든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필 문화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지역에 4개소가 선정된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시에서도 백년소공인·백년가게가 백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벤처사업부가 선정하는 백년가게는 전국 1022업체, 경북도 내 87개 업체가 있으며, 영주시는 12개 업체가 선정돼 지속경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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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오랫동안 사랑받은 백년소공인‧백년가게’ 현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