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차량화재에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이재선씨(남,85세)에게 화재진화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부고속도로 운행 중 서울방면 176K 지점 23t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본인 차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압활동으로 연소 확대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렇게 적극적이고 침착하게 차량화재를 초기진화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공자 이재선씨는 과거 1983년 제7대 인동의용소방대장, 2020년 대한노인회 구미시지부 인동동 분회장을 역임하였고 10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안전의식과 소방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력이 있다.
이재선씨는“과거 인동의용소방대장으로의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신속한 화재초기진화로 인명피해 및 연소확대 방지에 힘써준 이재선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과거 현장활동 경험으로 좋은 선행을 이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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