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완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심리회복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정신과적 후유증에 대한 심리회복지원을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해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완치자 중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체증상,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대한 사전·사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와 논의 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프로그램을 활용해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대상자 요청과 상담자의 평가에 의해 지속관리가 필요한 경우 사후평가 결과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완치 후 심리적 문제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전화(☎1577-0199)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재난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필요한 시민들은 상담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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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완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회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