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는 지난 9일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모의훈련은 최근 개정된 가정폭력처벌법 시행 관련 임시조치 위반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여성청소년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고 접수 시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를 하였으며, 특히 개정법에 따라 임시조치 위반자 대상 현행범 체포를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설 명절은 가정폭력 신고가 일평균 대비 30~50% 증가하며,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그 결과를 여청수사팀·지역경찰과 공유하는 등 가정폭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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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