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8월 “전 직원간 소통의 시간” 가져

김도형 0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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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음악회’ Healing Concert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오전 9시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날 집체교육에서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Healing Concert(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2007년 3월에 창단된 하트체임버는 현재 나사렛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 이보라 악장을 비롯한 11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8명의 객원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연주에서는 <외침과 속삭임>, <미녀와 야수>, <아리랑! 아리랑!> 등 환상의 하모니 9곡을 연주하여 구미경찰서 직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였다. 

연주를 들은 한 직원은 “기억에 의존하여 음악에 집중하여 연주해내는 능력이 대단하고, 기존에 있던 집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게 될 줄은 몰랐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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