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경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5. 27. 저녁 7시경 “금오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할딱고개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숨이 가빠 죽겟다”라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형곡지구대 박창용 순경은 신고자와 통화하여 경찰관들이 수색을 하여 꼭 찾으러 갈 것이니 걱정말라“고 안심 시키고 119와 공동대응하여 현장으로 신속 출동했다.
조난자가 60대 후반의 고령자이고 길을 잘못들어 탈진상태여서 구조가 지체될 경우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야간이라 케이블카가 운영되지 않아 40여분간 할딱고개까지 등반 후 20여분가량 수색 끝에 금오산 할딱고개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는 곳에 탈진해 있는 조난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요구조자를 발견한 박창용 순경은 평소 금오산을 자주 등반하여 길잃을 가능성이 있는 갈래길 등 지리감을 평소 숙지하고 있는 상태여서 신속구조가 가능했다.
박창용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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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금오산 산행 중 길 잃은 60대 등반객 극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