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0, 구미경찰서 70명, 태봉2리 폭설 피해 복구에 구슬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옥성면(면장 김강곤)에서는 3. 20.(화) 공무원, 구미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등 80명이 태봉2리 표고버섯과 사과 재배 4농가를 방문해 대설피해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태봉2리 지역은 지난 3. 8일 내린 습설(물기를 머금은 눈)로 인해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한 표고버섯 하우스와 과수 방조망 등이 무너져 내려, 재산 피해와 함께 복구를 위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해당 농가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을 협의하였으며, 공무원과 경찰 인력을 투입하여 쓰러진 표고버섯 하우스를 세우고, 넘어지고 부러진 사과나무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들 농가는 농촌 일손 부족으로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인력을 지원 받게 돼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강곤 옥성면장은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궂은 날씨에도 복구에 힘써준 구미경찰서 관계자 및 의경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농가 재해 발생 시 소득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가가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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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구미시 옥성면 대설 피해농가 복구 인력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