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제3회 전공체험·과학경진대회, 공학계열 진학 희망 고교생, 전공 체험 경험

선비 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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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전공 불일치 해소, 진로탐색 기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원)는 14일, 대학 체육관에서 ‘전공체험 및 과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지역 고교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금오공대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신동원)은 실험실 투어 및 수업 참여 체험 등을 통해 대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설계, 제어 등의 이론 및 실기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공체험에 이어 열린 과학경진대회에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드론 비행 및 착지, 장애물 넘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창의설계 부문은 아디오스팀(팀장 한도경, 사곡고 2), 장애물설계 부문은  Drone One팀(팀장 김민서, 선산고 1), 베스트스피드 부문은 성수국팀(팀장 양재성, 사곡고 2)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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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전공체험 행사에는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 30여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인재로서의 책무를 실현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조재철 학생(기계시스템공학과 3)은 “평소 학업을 통해 익힌 지식을 청소년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금오공대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 양성 사업단장은 “이번 대학 체험은 지역 고교생에게 적성과 전공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또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맨좌측 이은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대회수상자들,맨우측 신동원 단장.JPG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
* 창의설계부문: 아디오스팀(사곡고 2학년-한도경, 임효경, 금연희, 하지수, 김창현)
* 장애물경기부문: Drone One팀(선산고 1학년-김민서, 김종찬, 황정륜, 조성헌, 권순엽)
* 베스트스피드 부문: 성수국팀(사곡고 2학년-양재성, 김민수, 박준영, 이재국, 황준하)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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