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김영식 총장 사과문 발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외부행사 폐지'<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1,234

전경사진.jpg

 

‘술 없는 클린 캠퍼스’ 추진키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달 22일 발생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통사고’와 관련해 “향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학생자치 행사를 외부에서 실시하지 않겠다”고 6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이날 오전 10시, 본부 보직자 회의를 통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부의 지침 준수 및 건전한 대학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관련 개선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개선 방안의 주요 배경은 매년 관례적으로 운영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안고 있는 안전문제, 술 문화 등 각종 부작용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오공대는 개선 방안으로 기존 2박3일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1일로 대폭 축소하고, 외부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교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입학식 당일 학생 역량 개발 프로그램 및 기숙대학 홍보 활동으로 대체하고, 개강 후 단위 학과나 부서별 자체 행사로 축소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금오공대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당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사고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치료와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입원치료 중인 학생들에 대한 병문안과 함께 치료비 지원, 보상금 지급 등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문화조성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사고로 상처 입은 많은 학생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언론과 관계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교육부의 지도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내 미비 된 규정과 지침을 보완하여 향후, 불미스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3일 총장 명의의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려와 우려를 끼친 점에 사과 했다.

 

사본 -1.jpg

금오공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시된 김영식 총장의 사과의 글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소상공인의 POS관리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재고 및 스마트 전통시장 육성의 선구자!

사본 -m_logo2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3488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