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옥계에덴마을돌봄터는 3일 ‘굿센스 사업’으로 돌봄터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팡팡놀이터!’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굿센스(Good+Center+School)사업은 경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옥계에덴마을돌봄터에서는 지역민들과 연대하여 지역 속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늘높이 프로펠라, 도전 컬링, 달려달려 경주마와 같은 놀이프로그램과 추억의 달고나,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아동 및 주민 9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카네이션 만들기는 꽃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엄마, 아빠에게 드릴거라 좋았어요”,“포토존 사진찍기는 소품으로 꾸미고 동생 언니들과 함께 사진 찍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행사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도 “의외로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놀랬으며 부모님들도 같이 참석해주셔서 좋았다. 다음에도 함께 하고 싶다”며 보람된 하루였다고 했다.

옥계에덴마을돌봄터는 “지속적으로 마을 속 놀이문화를 만들어 지역 속의 아동들이 풍요로운 어린이날 행사에 소외되지 않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마을밀착형공모사업 굿센스(Good+Center+School)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이 주관하고 양포초등학교와 옥계에덴마을돌봄터가 주최했으며, 구미옥계에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장소 협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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