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새마을회뉴스] 금오산 잔디광장 새터민과 구미지역민이 함께한 한마음음악회 성황리에 열려<한국유통신문.com>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5일 토요일 오후 2시, 금오산 잔디공원에서는 구미 새터민새마을회(회장 이광성) 주최로 '한마음음악회와 누리 장마당'이 구미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됬다.

 

평양민속예술단의 멋진 공연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나구사(나는 구미를 사랑한다) 지역봉사단체 등은 다소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공연속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심학봉 국회의원은 "어느때 보다도 금오산에서 갖는 이 행사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올해는 이 행사가 남북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은 행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라며 백두산까지 현장의 감동이 전달되길 기원했고 더불어 봉사활동을 해준 봉사단체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마음음악회 행사전 특수임무 유공자회 구미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한달음에 달려 온 윤창욱 도의원은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심학봉 국회의원과 김관용 도지사에게 부탁을 드리겠다"며 탄탄한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새터민새마을회는 구미지역 도량, 옥계, 황상, 구평동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총3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지역민과 어울림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며 새터민후원회와 함께 매달 세째주 일요일 금오산 일원에 모여 자연정화활동을 비롯해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