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원핑퐁' 종결 선언…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신속 해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팀장 4명을 배치해 민원 처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조치는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복합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부서 간 책임 전가를 방지하는 '핑퐁행정'을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현재까지 10건의 복합 민원을 처리하며, 장기 답보나 소관부서가 없는 민원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왔다. 시민들은 민원 서비스의 혁신적인 변화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구미시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감동 행정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2025년까지 민원봉사과로 이전해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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