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호응’
생활관 신입생 1천여 명 대상, 36회 실시 예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생명존중을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관 신입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활의 적응력 향상과 선한 인재 양성이 그 목적이다. 구미 소방서 지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2일간 총 36회에 걸쳐 교내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사례별 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 △심폐소생술 정의 및 중요성 알기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익히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확인 등이다.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주엽 학생(경영학과·1년)은 “위급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몸에 익혀두었다”며,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금오공대 학생처장은 “심폐소생술처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부터 인격 소양을 위한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선한 인재 양성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형 공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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