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성원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장애유형에 따른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고충을 몸소 느낌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을 익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 홍보 공문을 발송하여 참가 학교를 모집하였고, 4월부터 6월까지 서선초등학교 외 13개교, 총650명가량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를 어떻게 도와야할지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많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을 담당한 복지관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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