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는 구미실버축구단과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의 친선시힙이 30분간 열렸다.
60세 이상 시니어축구단인 구미SFC 선수들은 구미를 연고지로 하는 시즌 WK리그 화제의 팀인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 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빠른 몸놀림을 보인 구미SFC 선수단은 "구미를 대표하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친선게임을 해 너무 기쁘다"며 "실력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잔디구장에서 함께 달린 것 만해도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평도 감독에 따르면 이번 친선 게임을 위해 20여명의 회원이 2달 전부터 훈련에 임했다고 한다.
구미 SFC는 일요일 오전 7시 형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의 시간 관계상 토요일로 운동시간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금년 상반기 WK리그에서 5승5무2패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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