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실현, 제4회 왕초배 최우수 고객 초청 골프대회 구미CC에서 개최<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일 오후 1시 구미시 장천면에 위치한 구미컨트리클럽에서는 '제4회 왕초배 최우수 고객 초청 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개최한 방동성 KB국민은행 구미 왕초대리점 대표는 평생을 보험업에 종사해 온 보험업계의 베테랑이다.

경비가 만만치 않게 드는 개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방 대표는 보험쟁이가 아닌 보험장인으로 거듭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방동성 대표는 왕초배 골프대회에 대해 "보험을 한지가 19년이 됐고 고객들로 인해 제가 있게됬으므로 제 1년치 연봉의 10퍼센트를 고객들에게 되돌려주자는 마음을 먹게 됐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대회 총 경비는 1200만원 가량이 소요됐다고 한다.

한편, 이날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김형식 경북도민일보 본부장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이다. 저 멀리 봉화골짜기에서 구미까지 와서 출세했다고 봐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또한 왕초라는 대회 타이틀이 좋다며 앞으로도 대회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왕초배 대회는 방 대표가 평소에 친분을 쌓은 고객인 사회 각계 전문인들과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선수 50여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다.

이날 방 대표는 홀인원상과 행운상을 푸짐하게 준비했고, 만찬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봉화 산삼을 준비해 참가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왕초배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윤종호 시의원은 "왕초대리점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출전하게 됐다"는 축하 인사와 함께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방 대표의 왕초배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