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 대책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는 11월 16일(목)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 협조를 받아 소속 회원 17명이 수능 당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아파트 입구(17개소)에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해당 택시에는 수험생들이 알아보기 쉽게 앞 유리창에‘수능 수험생 긴급수송’표시를 부착한다.
또한,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과 인력을 중점 배치하여 교통 혼잡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험장 주변 버스‧택시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준수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우리 시에서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여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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