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김도형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 본청 3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 본청이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한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훈련으로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경찰 순찰차를 선도차량으로 구급차,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60여명이 2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전시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에 앞서 오전 11: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토록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8월 22일부터 8월 25일 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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