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관내 37개 학교, 256개 프로그램 강사 배치 성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7일 구미 관내 초·중학교 37개교 256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서류 심사와 15일부터 17일까지의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56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약 300명의 지원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채용 과정 전반에 구미학교지원센터가 직접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에는 약 4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학교지원센터는 공고 발표부터 서류 접수 및 심사, 면접 평가까지 채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업무를 수행했다.

구미학교지원센터는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뿐만 아니라 1월 말에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위촉을, 2월에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새 학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특수교육지원 자원봉사자 위촉과 업무 배송 서비스 같은 신규 업무를 발굴해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운식 구미학교지원센터장은 “2025년에는 학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를 발굴·지원해 학교의 업무 경감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구미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교원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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