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 강연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및 지원 방안” 강의로 전문성 강화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 역량 강화에 힘쓴 연수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년 8월 7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의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복한 교육연구소 소장 및 영남 여성장애인성폭력 상담소의 주강사인 우진숙 강사가 초빙되어 ‘장애학생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우진숙 강사는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강동초등학교 교감이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인 윤형진 교감이 강사로 나섰다. 윤형진 교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세 및 학생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과 효과적인 학생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과 학교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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