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8일 실시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보궐 선거'에서 전 김영호 조합장이 김홍연 조합원을 상대로 272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총 유권자 1758명 중 1603명이 투표에 참가해 김영호 당선자는 934표, 김홍연 조합원은 662표를 얻었고 7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개표가 모두 끝난 뒤 당선증 수여식과 함께 김태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김영호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 이어진 뒤 단체기념촬영이 거행됐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판사인 김태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선거가 끝난만큼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가야한다"며 당선자를 축하하며 당선자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영호 당선자는 강홍연 낙선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선거로 인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조합원들이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차후에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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