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남유진 시장 국회의원은 '화룡점정' 역할론 제시 <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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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는 『구미시,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자와 구미시가 지난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만난 자리며 시정현황과 국비사업에 대한 설명 및 구미시 간부와의 상견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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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 진행은 김용학 기회예산담당관이 사회를 맡았다. 참석한 구미시와 국회의원 당선자 상호간에 상견래 후 남유진 시장과 김익수 의장의 인사 뒤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당선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남유진 시장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더불어 "글로벌 경제의 위기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 구미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산업경제가 어려움에 빠졌다"며 당면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과 시청 직원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안을 도출해 내야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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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 시장은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력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얘기하며 "두 분의 국회의원 당선자의 고견을 듣고 서로 협의해 세계 속의 명품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시정의 모든 부분을 파악해 어려운 현안들을 안건 상정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구미시의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난관을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간담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얘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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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당선자는 간담회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구미 발전을 위한 마음은 모두 똑같다"라며 "필요하다면 기업의 CEO뿐만아니라 신입직원에게도 큰 절을 드리고서라도 기업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석춘 국회의원 당선자는 43만 구미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구미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나된 구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어떤식으로든 다시 구미가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승주 당선자가 얘기한 것처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고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구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구미시정홍보영상과 더불어 황필섭 정책기획실장의 '구미시 주요현안과 국비사업'에 관한 설명이 20여분간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 중 열린 짧은 토의순서에서 남유진 시장은 국비사업과 관련해 5년 계획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라며 "앞으로 국회의원들이 할 일들이므로 구미시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했고,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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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당선자는 남유진 시장에게 구미시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구미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준비가 되어있다. 예산문제도 당에 부탁을 해놨다"라는 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분기별로 열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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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장은 중앙예산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국회의원들은 '화룡점정'의 역할을 할 것임을 예고하며, 구미시가 밑작업을 긴밀히 준비해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협조할 것임을 전했다.

 

백승주 국회의원 당선자는 토의에서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 시청 국장님들과 다시 토의하겠다"며 "2016년 구미시 주요사업을 짜면서 법률소요문제와 장해요인 등에 대한 것을 알아야만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계획할 수 있다"며 전 국방부차관으로서의 전문가적인 견해를 보였다.

 

특히 백 당선자는 2016년도 사업중에 구미시가 특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이라며 국가적으로도 구미시를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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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당선자는 구미시에서 10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예산을 강력히 제시해야만 본인 또한 국회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역할에 있어서 원활히 일을 진행할 수 있음을 알리며 구미시의 '대담한 기획'을 요구했다.

 

또한 백 당선자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공약이 구미시 사업계획에 녹아들어갈 수 있기를 주문하며 "지금까지 하던 방식으로 해서 안되는 방식이 많았다"며 구미시정에 대해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좀 더 긴밀한 협조체제가 구축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백승주 당선자는 앞으로 국회의원 임무수행에 있어 구미시의회와 연계하겠다는 취지의 말과 함께 구미시 사업 전반을 보기 위해 예산관계의 중요성을 거론했고 "구미시의 예산을 보면 사업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 수 있다"며 예산과 관련해 시간을 두고 구미시로부터 상세히 설명 들을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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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남유진 시장은 국비사업과 관련해 오찬을 나누며 얘기할 수 있기를 주문했고, 정책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구미시 사곡동에 위치한 제주성 가든으로 이동해 국비사업과 관련해 더욱 심도있는 토의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통신문 경북 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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