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자동차검사소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이용률 증가에 따른 사고위험 및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성종합자동차정비공장 등 관내 자동차 검사소 6개소 등을 방문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내 홍보를 실시했다고 21일날 밝혔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의성군 안평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운전자최○○씨가 졸음운전으로 2차로에서1차로를넘어가면서1차로 운전중이던 쏘울 차량후미를 추돌한사고로.쏘울차량이 터널가드레일을충돌하고나서엔진룸에서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발생하나 화재 시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압이 더욱 요구된다.

주요 홍보 활동은 주요 내용은 ▲플랜카드 자율 설치 협조 요청 ▲자동차 정기검사 및 정비 시 소화기 설치 여부와 점검사항 지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홍보물 책자를 배부▲관계자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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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일 소방서장은“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며,  “차량용소회기 구매시 ‘자동차 겸용’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의 종류·규모에 따라 적절한 소화기를 구매하길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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