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집합연수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6월 16일, 초등신규교사 직무연수 중 연수생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중기 연수 기간을 대비하여 연수 중 유증상자 및 의심 환자 발생에 따른 상황을 설정하고, 조치 상황별 임무와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감염병 전파의 조기 차단 및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훈련은 시나리오를 직접 역할극으로 시연하는 현장대응식 훈련으로 초등신규교사 연수생이 2차 발열 검사에서 37.8도의 발열상태를 보임에 따른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하고 즉각 귀가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대응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

또, 훈련을 마친 후에는 강평회를 통해 훈련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향후 집합연수 운영 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용재 총무부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연수생과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연수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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