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이하 기술원)은 12월 19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기술원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유공단체 분야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2013년 산업부에서 시도단위사업으로 재정립하여 지역주력사업, 산업협력권사업, 지역연고(전통/풀뿌리)사업으로 구분해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사업을 이관하여 지역주력(R&D, 기업지원, 융복합R&D)사업, 지역연고(풀뿌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지역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기술원은 2016년부터 지역주력사업을 수행하면서 경북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기술원은 지역주력사업의 기업지원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그간의 사업성과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기술원에서 수행한 지역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기회에 기술원의 기업지원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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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중기부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