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공기 순환팬 시범보급”으로 피해 ZERO

김도형 0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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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과 폭염을 극복한 농업 현장 기술보급 사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2017년부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과 함께 포도 농가에 방열 공기 순환팬 보급 시범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로 시설포도 농가에 보급된 방열공기 순환팬의 원리는 시설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겨울철에는 열 공급보조 기구로 시설내 온도를 2~3℃상승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른봄 부터는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으로 인한 상하부의 온도 편차 감소와 광합성 효율증대, 습도조절로 병해 사전 방제, 이산화탄소 확산에 사용되는 기자재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7월 초부터 시작된 고온과 폭염에 일반 시설하우스 농가 포장에서는 잎이 타는 증상, 열매가 비정상적으로 맺히는 현상 등이 발생되어 포장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순환팬을 설치한 포도재배 포장에서는 탐스러운 포도가 영글어 가고 있어 순환팬에 대한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시설 포도 농업인들이  계속되는 고온과 폭염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보급 시범사례로 포도재배뿐 아니라 시설하우스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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