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일인 15일(일), 대한민국 해병대 발상지 진해에서 개최
(전국=KTN) 김도형 기자= 경남도는 해병대 창설일인 15일, 대한민국 해병대 발상지인 창원시 진해구 해병대 발상탑에서 ‘제69주년 해병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정판용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군 각계 주요인사,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초대 사령관인 신현준 중령과 380명의 인원으로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
창설 이후 한국전쟁과 월남전 파병 등을 통해 조국수호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용맹을 떨쳤으며, 전역 후에는 각 지역 해병대 전우회를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립운동, 방범순찰 활동, 인명구조와 재난방재․재난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우리 해병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부대로 거듭났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민봉사과 김용석 주무관(055-211-3613)
대한민국 해병대 발상지 진해, 해병대 창설 제69주년 기념행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