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방학 기간 중 선·후배 간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운동부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간담회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2017년 12월 22일 부터 1월 5일까지 2주간 운동부 초·중·고 15개 팀 학생·코치 등 20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악습‘군기잡기’와 같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 간 소통·유대감 강화, 건전한 학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동부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운동부에 직접 방문해 최근 발생한 운동부 가혹행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선·후배 간 지나친 욕설·심부름 등은 학교폭력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임을 강조하고, ‘117 신고’등을 통한 학교폭력 신고방법·처벌 사례·대처방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초등학교 농구부 주장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후배들에게 욕설·폭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 혹은 코치님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긍정적인 교육 반응을 보였다.
장종근 상주경찰서장은“동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동부 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위기청소년,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등을 홍보, 학교폭력 신고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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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선·후배 간 폭력 예방을 위한 운동부 현장간담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