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농업대학을 통해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사과반’과정, ‘친환경농업반’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명품교육을 실시했고, 우수농원 벤치마킹으로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과정 47명, 친환경농업반 과정 37명으로 총 84명이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갖게 됐다.
사과반 과정은 사과 재배 및 생리, 과원조성,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가지유인 및 수세관리, 사과 품질 관리 및 착색, 우수농원 벤치마킹 현장교육 등을, 친환경농업반 과정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유기농업 양분관리, 미생물 배양 및 활용, 천연 퇴비제조, 친환경 잡초방제기술 등을 각 21회에 걸쳐 108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과정별 전문과정 외에도 농산물 가공 및 포장재 개발, 드론을 활용한 농법, 스마트폰 활용 농산물 전자 상거래 등을 교육함으로써 교양과 농업경영 능력을 고루 겸비한 최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생자치 활동 및 교육 수강에 모범을 보여 준 4명의 우수 수료생들이 안동시장 공로패(1명) 및 표창패(2명), 농촌진흥청장 공로상(1명)을 수상했다.
안동시농업대학장인 권영세 시장은 “지난 1년간 농업대학에서 배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과수, 채소, 축산, 친환경농업반 과정을 운영했고, 10기에 걸쳐 7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안동농업․농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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