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학교운영연합회장 등 내·외부 위원 8명 참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이봉균)은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학교운영위원회 영주시연합회장 등 내·외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소년범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처분결정(즉결심판, 훈방)이나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대한 선도·지원 결정을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차 심사위원회에 이은 이날 2차 위원회에서는 최근 단순절도로 입건된 소년범 1명에 대한 심의 결과, 위원 만장일치로 훈방처분토록 결정했다.
이봉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본 위원회를 통해 무분별한 청소년 전과자 양성을 방지하는 등 맞춤형 선도·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