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해소 및 이동식·캠코더 장비 등 집중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하계 휴가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편의와 안전확보를 위해 관광지 및 고속도로 소통위주로 교통 관리를 하는 한편, 대형사고 취약구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요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캠코더 단속과 이동식 과속단속을 강화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 우천시에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급커브·급경사 구간 등 사고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차를 이용한 집중순찰과 특히, 졸음운전 취약시간대(00시 ~ 02시, 14시~16시)에 사이렌으로 졸음운전 예방순찰을 할 계획이며, 7월 28일부터는 헬기를 이용하여 지․공 입체적 교통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TBN교통방송,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 교통상황과 돌발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여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렬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이번 휴가기간동안 원활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로 주민들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