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7 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 개최<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727 2017.05.25 17:05

지역 협동조합 임직원 및 시․군 공무원 50여 명 대상 실시

협동조합 업무 전문성․효율성 강화 및 협동조합 활성화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지역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영규)’과 함께 ‘2017 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25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 설립 신고 등 사무를 시·군으로 위임함에 따라 시·군 직원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협동조합과의 정보교환 및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협동조합 임직원과 시·군 협동조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사회적기업연구원 이경택 박사의 ‘협동사회와 민·관 거버넌스’,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정광민 박사의 ‘최초의 성공한 협동조합 로치데일 공정선구자 조합’에 대한 특강과 김해문화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의 첼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었다.

경남도는 현재 380여 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협동조합의 자생적 운영역량 제고를 위한 활성화 사업으로 설립 초기 경영 및 운영상의 애로해소를 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협동조합 주간의 날 행사, 협동조합 박람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담당 공무원들과 지역 협동조합간 연대강화 및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협동조합 설립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 설립(변경) 신고 등은 시·군의 협동조합 담당과(경제·기업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민원실로 접수하면 되고, 협동조합 운영 관련 상담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286-7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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