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구미민운동장 본관 로비에서는 구미시육상연맹(구 생활체육 육상연합회) 주최, 구미사랑마라톤 주관으로 '정유년 구미시육상연맹달리미 시주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마라톤 동호인들은 구미시민운동장 경기장 주 트렉을 달리며 운동을 한 뒤 시주제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구 생활체육 육상연합회 최종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하고 달리는 이웃들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자"라며 시주제 축문의 말을 인용했고 시주제의 기원에 대해 설명, 부상입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통합된 육상연맹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다.
시주제를 준비한 구미사랑마라톤 박천효 회장은 "달리기로 건강을 다지며 부상없이 즐거운 달리는 한해를 맞이하고 모든 가정에 화목과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중천 구미시육상연맹 전무는 구미시육상연합회와 육상연맹이 통합되어 어수선 분위기이지만 통합된 육상연맹에 대해 달리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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