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일 정오 12시에 열린 구미시 정부양곡 보관협회 총회에서는 구미시 유통축산과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병헌 구미시 정부양곡 보관협회 회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구미시 유통축산과 장상봉 과장, 강한규 양정계장, 김동진 양정담당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유통축산과에서 구미시 정부양곡보관협회의 발전에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병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협회 임원들과 유통축산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양곡협회가 지금 호황이지만, 언제 또 시대가 변해서 창고가 빌 수도 있다"라는 말과 함께 위기관리에 대비해 "관리를 잘하시고 출하할 때도 결함이 없도록 많이 관리를 해 지대한 수입 창출을 할 수 있기를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협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상봉 과장은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단체로부터 최초로 받는 감사패여서 의미가 남다름을 표함과 동시에 "양곡협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창고가 없어서 보관을 못했다"는 말로 어렸웠던 과거의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장 과장은 재해 등에 대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움이 필요할때면 언제든지 요청해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양곡 정책과 관련한 전망을 내놓은 뒤 인사말을 갈음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쌀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가와 쌀 생산 농가 등에서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의무자조금 도입이 이뤄져야한다는 추세며, 쌀 산업도 한우와 한돈, 우유 등과 마찬가지로 의무자조금을 조성해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과 다양한 소비촉진활동과 연구, 개발을 해나가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