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을 위한 금융·투자교육 ‘강동 Youth 금융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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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초등 고학년 25명에게 놀면서 배우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서울= KTN) 김민조 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박점옥)가 청소년을 위한 금융·투자교육 프로그램 ‘강동 Youth 금융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동 Youth 금융스쿨’은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제7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이 제안한 ‘청소년을 위한 투자교육’에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위한 기초 금융교육, 모의 투자게임 등을 추가 및 체계화해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운영한 금융·투자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 6학년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금융스쿨은 보드게임, 온라인 퀴즈 플랫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금융·저축·투자 이해 교육 및 투자게임으로 구성함으로써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활동 중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가 청소년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증권, 보험, 바이오, 비트코인 등 네 가지 분야의 정보를 바탕으로 4라운드에 걸친 주식 투자 진행 후 원금 대비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팀을 가려내는 모의 투자게임으로, 1원 차이로 등수가 뒤바뀌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강동 Youth 금융스쿨’ 수료식에서 투자게임 결과에 따라 상품을 지급하는 한편 4회기 교육에 성실하게 임한 참가자 전원에게 용돈 기입장을 선물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응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김하연 청소년은 “돈에 대한 막연한 관심으로 참여했는데, 용돈 관리와 저축 목표 세우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언젠가는 투자도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6학년 김이론 청소년은 “성공적인 투자의 비법은 정보인 것 같다. 앞으로 신문을 읽으면서 돈의 흐름을 익히겠다”며 예비 투자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박점옥 관장은 “이번 ‘강동 Youth 금융스쿨’은 청소년의 금융·투자 지식 향상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 창의력 등 청소년활동의 핵심 역량 증진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청소년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수요 및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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