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검은보리로 만든 건강 보리음료 블랙보리, 세계화 기대
이어령 교수가 극찬한 블랙보리, 국내 최초 밥 말아먹는 음료!
소주와 섞어 마시면 몰트 위스키의 맛과 향
음주 후 체내수분 보충 및 미네랄 보충에 탁월, 숙취해소에 도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하이트진로음료에서 블랙보리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블랙보리 재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했으며 무색소, 무카페인 그리고 무설탕 음료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보리 음료에 밥을 말아먹는 사진을 공개하리 만치 검은보리 음료의 구수함이 코끝을 진동하는 느낌이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 페이스북)
밥을 말아먹기도 하는 블랙보리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블랙보리는 대한민국 애주가들이 즐겨마시는 소주와 환상의 궁합이다.
블랙보리와 소주를 1대 1의 비율로 혼합하게 되면 '저도수 싱글 몰트 위스키'의 맛과 향이 느껴져 애주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곧 트랜드화 될 조짐이다. 또, 블랙보리는 숙취해소용으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전천후 기능성 음료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블랙보리의 맛과 향은 검정보리에 있다.
검정보리는 201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산업화 및 세계화 추진 중인 신품종이다. 하이트진로음료에서는 전남 해남군에서 재배된 검은보리를 재료로 개발한 블랙보리로 제2의 보리음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검은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일반 보리의 4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 음료의 기능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보인다.
한편, 블랙보리를 개발한 조운호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본지에서는 조운호 대표에게 블랙보리의 개발 배경과 세계화 마케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조운호 대표는 블랙보리에 대해 1000년 역사를 가진 보리숭늉을 현대화 및 세계화함으로서 "미국에 콜라, 일본에 녹차, 유럽에 홍차와 커피가 있다면 한국에는 보리차가 있다"고 말해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블랙보리 출시 당시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이어령 교수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로 성공할 것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최근 조운호 대표는 블랙보리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이어령 교수의 집무실을 찾았다. 이어령 교수는 "밥 말아 먹는 음료는 보리숭늉음료 밖에 없다"며 조운호 대표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고 블랙보리의 세계화를 당부했다.
조 대표는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음료는 커피와 콜라 홍차 등 블랙코드이나 카페인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블랙보리에 대해서는 "2000년 본인이 개발한 하늘보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세계 최초인 검정보리차에 대해 무카페인 그레인티며 무설탕, 무색소 건강음료로 다른 차와 달리 이뇨작용 없이 체내 수분과 미네랄 보충음료라고 한다.
사진(HJB이야기 블랙보리 포스팅 중)
조운호 대표는 희소성을 가진 검정보리차인 블랙보리는 현재 일본, 중국, 미국, 홍콩, 호주에 완제품 수출 추진 중이며 "콜라 처럼 원액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각국에 생산설비 이용 Black Bori 브랜드를 쓰는 조건으로 원액 공급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본지에서는 조운호 대표에게 블랙보리의 이뇨작용 없이 체내 수분과 미네랄 보충 기능에 대해 기능성 음료로서 스포츠매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돼 스포츠 음료로서의 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블랙보리에 대해 물대용, 녹차.홍차대용, 커피대용, 콜라대용 음료를 지향한다고 밝힌 조운호 대표는 "장기간 운동이나 운전하는 분들에게 체내 흡수가 잘되고 중금속 배출까지 되는 보리의 특성이, 기능 또한 뛰어나지만 보편적인 음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스포츠음료의 기능을 아우르는 대중적인 음료로서의 성장을 염원했다.
조운호 대표는 블랙보리의 세계화에 대해 "Black Bori rooted in Korea" 기치를 내걸며 "코카콜라는 C.C. 블랙보리는 B.B."임을 강조하며, 블랙보리의 탁월한 수분보충 효과에 대해 음주후 수분보충에도 좋다고 해 자기 전에 머리 맡에 떠놓은 '자리끼'로 표현하는 센스를 보였다.
또 조 대표는 대부분 주류가 이뇨작용이 있어 음주후 소갈에는 보리차가 좋다고 설명했고 "옥수수수염차나 헛깨차는 이뇨작용의 약성이 있어 체내 수분을 빼앗아 가는 문제가 있다"며 기존 음료의 이뇨작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공전의 히트작인 조운호 대표의 하늘보리와 아침햇살에 이어 조 대표의 열정이 담긴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첫 출시한 국민음료 프로젝트가 미국의 콜라와 일본의 녹차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대표 음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식품(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조운호 대표는 '아침햇살'을 개발 및 히트시킨 장본인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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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 국민음료 블랙보리 출시, 구수함과 기능에 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