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HWPL 이만희 대표, 대한민국 유일의 평화통일을 위한 선각자인가?<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24,527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로 'HWPL 국제법 제정 선언 1주년 평화포럼'이 열렸다.

 

HWPL 이만희 대표는 87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종식을 위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전세계를 다니며 HWPL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고 하며, 이 대표의 노력으로 HWPL은 세계적인 평화단체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 이만희 대표는 신천지교단의 총재이기도 하다.

 

본지는 특별한 종교관을 갖고 있지 않고 종교에 있어서 중립이며 이번 취재와 관련해 신천지교단을 옹호하려는 취지는 없음을 밝힌다. 더불어 HWPL단체에서 실행에 옮기고 있는  국제법 제정 관련 평화포럼의 실체적인 진실을 알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취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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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은 2014년 9월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해 전쟁 발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국제법을 제정하고 전쟁을 유발하는 지구촌 종교의 통합을 약속하게 만든 역사적인 국제회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9월 18일에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열려 세계적인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공식 발족했으며, 이만희 HWPL 대표와 국제법 평화위원회는 총 3차의 회의를 통해 영국 대법원에서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 선언문이 완성됐다.

 

그 결과 2016년 3월 1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10조 38항'이 공표됐으며, 이후 각국의 청년과 여성단체 중심으로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운동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한다.

 

본지에서는 구미에서 활동하는 신천지봉사단의 취재요청에 의해 이들과 함께 서울에서 열린 평화포럼에 다녀왔으며, 신천지교의 총재이기도 한 이만희 HWPL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할 계획이었으나 행사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뤄 인터뷰는 불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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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미지역에서는 출발한 HWPL 구미관계자들은 6.25참전 용사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화포럼에 참석했으며, 이만희 대표 또한 6.25참전 용사여서 각별한 심정을 표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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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올라온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김명화 신천지 구미봉사단 단장

 

가까이서 본 이만희 총재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화포럼에서 정정한 자태로 발제를 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거침없는 답변으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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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과 같은 타교단에서 종교계의 이단아로 평가하는 이만희 총재라는 걸출한 인물이 HWPL의 대표로 있어 평화포럼이 신천지교와의 연관성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여겨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본지에서는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등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취지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3시간여동안 진행된 평화포럼은 이기철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김경직 국제복음주의 신학회 상임대표와 조평렬 통일정책연구원 원장의 축사 그리고 HWPL의 활동상을 알고 있는 해외 각 인사들의 축하영상 등으로 그동안 HWPL의 두드러진 활약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이만희 HWPL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남희 IWPG대표의 발제, 진만기 종교연합사무실 경서위원과 김법혜 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의 발제 그리고 김덕현 예슈아대학교 한국캠퍼스 학장의 발제로 평화포럼의 전체적인 틀은 갖춰졌다.

 

이날 평화포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이만희 대표의 질의응답 시간이었고 1800여 좌석을 가득메운 현장은 이 대표의 발언 하나하나에 큰 환호성과 박수가 연이었다. 질의자들의 준비된 듯한 질문 중에는 본지에서 이만희 대표와 인터뷰하기 위해 준비한 질의서와 비슷한 내용들도 있었다.

 

종교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다소 민감한 사안이 되는 '이단'에 관한 내용도 거침없이 질의와 답변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 질의자는 난감한 질문을 던지며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이 또한 별무리없이 마무리됐다.

 

현장 상황의 복잡성과 본지에서 준비한 질문 내용이 많은 관계로 평화포럼 즉석에서 질문을 구하기는 어려워 관계자에게 질의서를 이만희 대표에게 전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관계자는 이만희 대표의 답변을 약속했다.

 

본지의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최근 한기총 및 CBS등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2. 신천지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요?

 

3. 기존의 교인들은 신천지교가 이단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신천지교의 노정교리란 무엇입니까?

 

5. 이만희 총재가 새목자라고 불리는 이유와 예수님께서 최초 사람인 자신을 보혜사라고 지칭했다고 들었습니다. 신천지교의 보혜사론은 어떤 것입니까?


6. 타 종교인의 말에 의하면 신천지교에서 기존 기독교 교단의 목사와 장로들을 포섭해 그 교단을 신천지화 시킨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7. 신천지교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이 가끔씩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시고, 앞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취는 어떻게 될 것이며,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처세를 갖기를 바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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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교계에서 일찌기 시도하지 못한 종교 대통합과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이라는 큰 화두를 갖고 활약하는 HWPL의 목적과 취지는 21세기 한반도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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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은 10조 38항으로 ▲제1조 무력의 위협 및 무력사용 금지 ▲제2조 전력▲제3조 우호관계 유지와 침략행위의 금지 ▲제4조 국경 ▲제5조 자결권 ▲제6조 분쟁의 해결 ▲제7조 자위권▲제8조 종교의 자유 ▲제9조 종교, 민족 정체성 그리고 평화 ▲제10조 평화문화의 전파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특히 종교 분쟁까지 제재한 것은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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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제회의와 포럼 등이 열리는 그랜드 컨티넨탈 호텔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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